'기술이라는 펜을 쥐고 예술을 그린다'라는 슬로건 아래, '스튜디오 아텍'은 미디어아트에 기반하여 다양한 실험을 하며 자연, 철학, 과학, 건축, 블록체인, 인공지능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아티스트 그룹이다.
· 작품소개
디지털격차. 기술 양극화를 해소하고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작업을 기획했다. <하드포크>는 식기구 '포크'의
형태처럼 하나의 중심축에서 세 갈래로 나누어지듯 기존 소프트웨어 소스코드를 통째로 복사하여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뜻의 개발언어이다.
물리적 일상을 디지털로 복사하듯 옮기는 현대사회의 행태가 '하드포크'와 닮아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출발한다.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람객의 모습을 하드포크하여 디지털
공간(메타버스)에 재배치하고 관람객이 떠난 후에도 디지털 자아는 작품 안을 부유한다. 디지털 상호작용 접점을 통해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.
· Media ArtㅣInstallat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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· 크레딧
스튜디오 아텍 : 김성필, 박문석(미디어아트 기획/제작/디렉팅), 정준희(개발협업), AIRAIR(사운드 협업)